안녕하세요? 왼하루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7일입니다. 아마존에 붙은 달러 가격만 보면 다 싸 보이지만, 배송비와 세금까지 더한 총액으로 견주면 순위가 뒤집히는 제품도 있어요. 환율이 1300원대인 해라서 할인율만 믿고 결제하면 세금에서 손해 보기 쉽습니다.
- 에어팟 프로 3은 199달러라 면세로 들어와 국내가보다 약 8만 6천 원 쌉니다.
- 아이패드 A16은 부가세 약 5만 5천 원이 붙어 국내가보다 약 7만 8천 원 비쌉니다.
- 에어팟 맥스 2는 세금이 붙어도 국내가보다 약 16만 2천 원 쌉니다.

직구 총액과 국내가, 세 제품으로 견주면 얼마 차이인가요?
미국 아마존에서 사서 배송대행지로 받는 경우로 계산했습니다. 환율은 1달러에 1327원을 썼고, 배송비는 무게 구간 요금을 적용했습니다. 국내가는 애플 공식 출고가로 맞췄습니다. 카드 해외 결제 수수료는 총액에 넣지 않았으니, 실제로는 1% 안팎이 더 붙을 수 있습니다.

면세인 줄 알았는데 세금이 붙는 이유는 뭔가요?
세금이 없는지는 물건값만이 아니라 현지 세금과 현지 배송비까지 더한 물품가격으로 판단합니다. 미국에서 오는 IT 기기는 물품가격 200달러까지 면세입니다. 기준을 넘으면 초과한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 금액에 세금이 붙어서, 아이패드처럼 할인받아도 순위가 뒤집힙니다. 휴대폰과 태블릿, 무선 이어폰과 헤드폰은 관세가 0이라 부가세 10%만 붙습니다. 그래서 200달러를 살짝 넘는 제품은 할인 폭에서 부가세만큼을 먼저 빼고 견줘야 합니다. 배송비는 배송대행 업체마다 달라서, 총액이 몇만 원까지 움직일 수 있어요. 중국이나 일본 같은 다른 나라에서 사면 면세 기준이 150달러로 내려갑니다. 아마존 직배송으로 사면 결제 단계에서 예상 세금이 먼저 붙는 경우도 있어서, 총액이 이 계산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송대행지를 고를 때는 판매세가 없는 지역 주소인지도 확인해 두면 현지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전에 뭘 준비해 두면 되나요?
통관에는 개인통관고유부호가 필요합니다. 세일 당일에 발급받으려면 늦을 수 있어서 미리 만들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같은 판매자에게 같은 날 주문한 건은 금액이 합쳐져서 면세 기준을 넘길 수 있습니다. 면세로 들일 물건이 있으면 주문 날짜를 나누는 편이 안전해요. 관심 있는 제품은 지금 가격을 적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세일 당일에 붙은 할인율이 진짜인지 바로 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령인 이름과 주소는 통관 정보와 같게 적어야 배송이 늦어지지 않으니, 주문 전에 한 번 맞춰 보세요. 연말에는 물량이 몰려 배송이 2~3주까지 걸릴 수 있어서, 급하게 필요한 물건은 직구로 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달러 가격의 할인 폭이 아니라, 배송비와 세금까지 더한 총액이 국내가보다 쌀 때만 직구가 이득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가격이 나오면 표의 아마존 가격만 바꿔 넣어 다시 계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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