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물로 안성맞춤, 제주고소리술

안녕하세요? 왼하루입니다.

여행을 가서 선물을 고르는 일은 참 어렵습니다.

성의가 있으면서, 받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특히 제주도를 가면 감귤초콜렛과 같이 많이 알려진 것만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물건을 찾았습니다.

제주고소리술

제주고소리술은 '제주술익는집' 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찍어서 방문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입구가 있습니다.

근데 입구로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서, 입구 직전 골목에 차를 세워둘 수 있습니다.

제주고소리술은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11호로 등록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인증과 상장들이 보입니다. 뭔가 특별한 느낌이 마구마구 드네요.

제주고소리술은 개성소주, 안동소주에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소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도수도 40% 로 강력하네요.

방문하면 이렇게 시음해볼 기회가 있습니다.

차를 가져왔기에.. 가볍게 입만 댔는데, 부드러운 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에는 고소리술 외에 오메기술 도 있습니다.

오메기술은 고소리술에 비해 도수가 약합니다.(16%)

오메기술은 막걸리를 흔들기 전에 위쪽 부분만 따라 마셨을 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선물을 전달함과 동시에 같이 마셔봤는데요.

고소리술은 높은 도수임에도 부드러운 향과 목넘김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메기술은 막걸리와 비슷한 향과 맛이었는데,

위의 맑은 부분만 마시는 느낌이라 그런지 깔끔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한번 구입하며 선물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제주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